사케의 종류부터 알아보자
일본어로 사케는 술 자체를 칭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케의 정식 명칭은 니혼슈(日本酒)라고 불립니다. 저도 이건 조사하면서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하하
사케의 종류는 정말 간단합니다. 크게 두 가지로'준마이와', ' 그 외의 것'으로 나뉘게 됩니다!
'준마이'는 오로지 쌀과 누룩으로만 만들어진 사케를 말합니다. 사케의 순수혈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ㅎ
'그 외의 것'은 말 그대로 쌀과 누룩만이 아닌 양조 알코올이 들어간 사케를 칭합니다.
사실 숙성과 향에 따라 4가지로 또 분류가 되는 복잡한 방법이 있는데 저희는 딱 요정도만 알면 괜찮을 거 같네요^^(사실 저희는 맛만 좋으면 장땡이니깐 ㅎㅎ)
무튼! 당연히 쌀과 누룩으로만 만든 사케가 좀 더 좋은 사케겠죠???
사케의 등급은 어떻게 나뉠까?
사케는 쌀을 얼마나 깎았냐에 따라 등급이 정해져요. 최상급부터 나열하면 ※준마이다이긴죠(순쌀로 만든 완성도 높은 술) ※다이긴죠(양조 알코올이 들어간 완성도 높은 술) ※준마이긴죠(순쌀로 만든 마시기 좋은 술) ※긴죠(향이 좋은 마시기 좋은 술) ※준마이(순쌀로 만든 술) ※혼죠조(전통적 방법의 일반적인 술)로 구분이 됩니다.
쌀을 깎는도정작업을 얼마나 많이 하냐에 따라 고급술이 된다고 하네요~
1. 다이긴죠 (정미율 50% 이하)
2. 긴죠 (정미율 50~60%)
3. 혼죠조 (정미율 60~70%)
4. 일반주 (정미율 70% 미만)
정미율은 도정작업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정미율이 60%로 표기되어 있는데 그럼 이 사케의 등급은 긴죠에 속하게 되죠. 그리고 여기서 이 사케가 오로지 쌀을 사용했냐 아니면 양조 알코올도 함께 첨가되었냐에 따라 준마이 진죠와 긴죠로 나뉘게 된답니다!
도정작업이 60%라면 쌀을 60%만큼 깎아 나머지 40%의 쌀만으로 사케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등급별 대표 사케 보기!
사케의 종류와 등급에 대하여 알아보았으니 각 등급에 맞는 사케를 한번 알아볼까요??
먼저 혼죠조! 혼죠조의 대표적인 사케로는 간바레 오토상, 마루, 요이비진이라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준마이와 준마이 긴죠의 대표 사케는 준마이 750(준마이), 하나 기자쿠라(준마이긴죠)가 있습니다!
하나 기자쿠라는 개인적으로 병이 너무 예뻐서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기회가 된다면 한번 마셔볼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이긴죠와 준마이 다이긴죠가 남았네요. 다이긴죠의 대표적인 사케는 후쿠쯔루라는 제품이 있고 준마이 다이긴죠로는 오너라 나카세,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죠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가격이 무려 11만 원이네요... 맛이 어떨지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ㅎㅎ
이렇게 사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이제 여러분들도 사케에 대한 정보를 아셨으니 좀 더 맛있게 드실 수 있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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