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肉)짬뽕

오늘같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엔 짬뽕이 땡기는 날이죠?

어제 술을 먹고 해장겸 짬뽕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들리게 된 가게!!

 

짬뽕에는 해물이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가게는 고기가 들어간 육(肉)짬뽕이 큰 인기라고 하더군요!

 

 

 

 

 

 

 

 

 

메뉴는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육짬뽕과 육짬뽕 밥 중 무엇을 시킬지 고민을 하다가 친구가 "여긴 밥은 셀프로 공짜이니 육짬뽕을 시켜서 밥이랑 같이 먹어야 한다."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육짬뽕밥 시켰으면 큰일 날 뻔...

 

 

 

 

 

 

밑반찬은 그냥 일반 중국집과 똑같이 단무지와 양파만 나옵니다.

 

 

 

 

 

 

 

짬뽕만 먹기 아쉽다는 생각에 탕수육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탕수육이 짬뽕보다 먼저 나오더라고요!

 

 

 

 

 

 

짬뽕이 나오기 전 탕수육으로 먼저 입가심을 했습니다.

 

탕수육이 동글동글하게 만두같이 생겼고 귀여웠습니다!

 

찹쌀 탕수육이라 한입 먹어보니 엄청 쫄깃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해물짬뽕

 

 

친구들 중 한 명은 해물짬뽕을 시켰습니다! 해물짬뽕은 낙지 한 마리까지 올려져 있더라구요~ 해물도 많았었습니다!

 

 

 

 

육짬뽕

 

 

 

제가 시킨 육짬뽕입니다!

 

새우 하나가 중앙에 하나 올라가 있는 게 엄청 귀여웠습니다. 귀여운 새우 먼저 먹고 흡입 고고!

 

 

 

 

 

 

 

육짬뽕에는 해물이 거의 없고 차돌이 많았습니다! 육짬뽕을 처음 먹어봤는데 국물은 짬뽕 같으면서도 육개장과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맛있고 고기랑 면과 잘 어울리며 저는 엄청 만족했습니다!

 

 

 

 

 

 

 

면을 다 먹고 배가 덜 찬 아쉬움에 밥까지 가져와 또 흡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밥이랑도 엄청 잘 어울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과 양도 마음에 들었지만 밥이 공짜라 면을 다 먹고 밥까지 먹었던 점이 엄청 마음에 들었네요!

 

다음에도 또 찾아갈 예정입니다!!